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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가구 신입을 위한 필수템

by 스마일 만사 2025. 4. 5.

 

혼자 살기 시작한 지 어느덧 1년.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1인가구 신입에서 이제 조금은 적응한 자취러가 됐습니다. 처음

자취를 시작했을 땐 모든 게 낯설었고, 돈도 시간도 엄청 낭비했죠.

특히 자취 첫 달에는 “이것도 사야 해?”, “그게 왜 필요하지?” 하며 허둥지둥하다가 쓸데없는 물건은 잔뜩 사고, 정말 필요한 것들은 없어서 고생했어요. 그래서 오늘은 그 시행착오를 줄여드리기 위해 실제로 써보고 진짜 도움 됐던 1인가구 필수템들을 정리해봅니다.


👉 1. 전자레인지용 계량 밥용기

밥솥 없이 밥 해먹기, 생각보다 불편합니다. 특히 바쁜 아침이나 귀찮은 저녁엔 밥솥도 귀찮거든요. 전자레인지용 밥용기는 물만 맞춰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7분 안에 밥 완성!

처음엔 “이게 될까?” 싶었는데, 의외로 폭신하고 촉촉하게 잘 됩니다. 저는 2개 사서 돌려가며 씁니다.


👉 2. 접이식 빨래건조대 (소형)

빨래를 널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. 특히 원룸이라 베란다도 없다면 소형 접이식 건조대는 필수템이에요. 공간 차지도 적고, 안 쓰면 접어서 옆에 세워두면 끝!

저는 예전에 큰 건조대 샀다가 방이 꽉 차서 후회했어요. 작고 튼튼한 게 최고입니다.


👉 3. 무선 청소기 or 핸디형 청소기

청소기 없이 자취한다고요? 1달도 못 갑니다. 하지만 큰 청소기는 보관도, 충전도 불편하죠. 그래서 저는 핸디형 무선 청소기를 선택했어요.

먼지, 머리카락, 쌀알(?) 등 자잘한 건 이걸로 충분히 해결돼요. 귀찮아도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.


👉 4. 실리콘 수세미 + 배수구 거름망

싱크대 악취와 곰팡이, 자취하면 누구나 겪는 불청객입니다. 이 두 가지만 잘 써도 세척 스트레스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요.

  • 실리콘 수세미: 냄새 덜 나고, 마르기 쉬워서 위생적
  • 일회용 배수구 망: 설치하면 음식물 찌꺼기 제거 편함

진짜 작지만 체감 효과 확실한 템이에요.


👉 5. 자동센서 휴지통

이건 사치템 같지만, 써보면 다시는 일반 휴지통 못 씁니다.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손 안 대고 열리는 게 이렇게 편한 줄 몰랐어요.

특히 여름에 위생 걱정 많을 때 진가를 발휘해요. 저는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, 배터리 오래가고 만족도 높았습니다.


💡 + α: 상황별 추천템

  • 자취 초보: 멀티탭, 싱크대 선반, 주방 가위
  • 일하는 직장인: 전기포트, 간편 냉동식품, 자동 커튼
  • 공간 좁은 방: 침대 밑 수납함, 벽걸이 선반, 다용도 후크

💬 마무리 한 줄 평

자취는 결국 ‘도구빨’이다. 적당한 투자는 결국 내 시간을 아끼고, 위생과 삶의 질을 지켜줍니다.

지금 혼자 살기 시작했다면, 오늘 소개한 필수템 중 하나부터라도 시작해보세요. 진짜 쓸모 있는 자취템은 삶을 확 바꿔줍니다! 😊